유난히 롱 베케이션에는 명대사들이 많았다.
이젠 고전이 되어버린, 그리고 기무라 타쿠야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 되어버린..
세나 : 저기... 이런 식으로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..?
긴..... 휴가.... 라고...
미나미 : 긴 휴가라니 ?
세나 : 난 말이죠.. 언제나 분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. 왜 있잖아요. 뭘해도 잘 안될 때가요..
그럴때는 뭐랄까.. 말투는 좀 이상해도.. 하나님이 주신 휴식이라고 생각해요..
무리하지 않는다. 초조해하지 않는다. 분발하지 않는다. 흐름에 몸을 맡긴다.
미나미 : 그렇게하면..?
세나 : 좋아지는거죠..
미나미 : 정말로..?
세나: 아마도...
그때의 세나처럼, 미나미처럼..
나도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.
내가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내 맘대로 되지 않을 것을 알때는, 그저 흐름에 몸을 맡기기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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