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무라 타쿠야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일드 '롱베케이션'.
1996년작이라 오래 오래전의 기무라 타쿠야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,
나 자신이 뭔가 부족하고 더 열심히 살지 못해서 실망스러울 때 더욱 더 생각나는 드라마다.
지금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의 기무라가 아닌 소심하면서도 무심한듯한 모습의 세나. 그런 그가 미나미를 만나 긴 휴가를 끝내고
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갈때 나도 긴 휴가를 끝내고 돌아오고 싶었다.
세나가 말했듯히, "무리하지 않는다. 초조해하지 않는다. 분발하지 않는다. 흐름에 몸을 맡긴다."
그럼 나도 천천히 내 인생 속으로 걸어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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